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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중국 전기차 위기의 모든 것

중국 전기차 위기의 모든 것

화려한 성공 신화 뒤에 숨겨진 데이터의 경고

공장 절반이 멈췄다

49.5%

2024년 공장 가동률

제조업의 위기 기준인 60%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고정비 부담과 재정 악화를 초래합니다.

위기의 근원: 팔리지 않는 자동차들

중국 전기차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는 압도적인 과잉 공급입니다. 생산 능력의 3분의 1만이 실제 판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붕괴: 두 가지 이상 징후

① 끝없는 가격 전쟁

재고가 쌓이자, 팔수록 손해를 보는 '치킨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BYD는 주력 모델을 최대 34%까지 할인하며 출혈 경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② '0km 중고차' 사태

딜러들이 재고 부담을 피하기 위해, 팔리지 않은 신차를 서류상 중고차로 등록해 헐값에 넘기는 기이한 현상입니다. 이는 시장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팔리지 않는 신차
서류상 '중고차' 등록
헐값 판매 및 시장 붕괴

Case Study: 세계 1위 BYD의 위험 신호

겉보기엔 탄탄한 세계 1위 BYD지만, 그 재무구조 속에는 심각한 위험 신호들이 숨어있습니다.

2024년 영업이익률

4.8%

제조업으로서 매우 낮은 수치

숨겨진 부채 (추정)

~62조원

공식 발표의 10배 이상

협력사 미지급 어음

~76조원

연쇄 도산의 위험

결론: 보조금 파티의 끝

중국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이 만들어낸 공급 과잉의 거품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혹독한 구조조정을 통해 소수의 기업만이 살아남는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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